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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부채율 떨어져도 가계빚 부담 최악..이자비 지출 최대
  • AnyNews
    2023.12.13 10:31:10
  • 캐나다인의 가계 부채 비율이 낮아졌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올 3분기 가처분 가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181.6% 입니다. 

    전 분기 181.9%에서 소폭 떨어졌습니다. 

    가처분 소득은 개인이나 가구의 소득 중 세금 등을 제하고 소비나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이 비율이 182%까지 증가했다는 건 각 가구가 소득 1달러당 $1.82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184.8%로 정점을 찍고 4분기에 뚝 떨어졌고, 올 1분기들어 다시 소폭 오르기도 했으나 2분기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가계 부채 위험성을 보여주는 가처분 소득 대비 원리금상환비율은 2분기 15.08%에서 15.22%로 더 높아졌습니다. 

    고금리 탓에 갚아야 할 원리금 등 부채 상환액이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가계빚 부담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외에 통계청에 따르면 연방중앙은행이 지난해 1분기 기준 금리를 올린 이후 총 모기지 이자액은 90%(89,6%) 급증했습니다. 

    다만 3분기에는 모기지 이자액(3.6%)이 이전 분기보다 감소했으며, 반대로 원금 상환액은 다섯번 연속 감소했다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캐나다의 총 부채액은 2조 8천 894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으며, 총 부채의 4분의 3인 2조 1천472억달러가 모기지입니다. 

    가계 부채는 모기지와 카드 포함 신용대출, 그리고 비모기지대출 모두를 포함합니다.  

    이밖에도 고금리 탓에 4분기 연속 하락했던 가계 대출은 3분기들어 245억 달러로 증가했는데 이는 모기지 대출이 194억달러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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