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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주택 시장 전망은..GTA -3%, 윈저 +7.5% 등
  • AnyNews
    2023.11.28 11:08:29
  • 내년에는 세입자를 들일 수 있는 임대 가능한 주택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역토론토 집 값은 떨어지지만 콘도 시장은 회복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오늘 Re/Max가 발표한 2024년 주택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전국의 평균 집 값은 0.5% 오르며, 전국에서 절반(61%) 넘는 지역은 집 값이 2~7.5% 상승하지만 나머지는 2~5% 하락하거나 유지될 것으로 나왔습니다.   

    균형을 이루면서도 혼조세가 예상되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는 평균 3% 낮아지고, 키치너-워터루도 8% 하락하지만 윈저와 수세인마리 등 일부 도시는 최대 7.5%까지 상승합니다. 

    토론토 콘도 시장은 내년 늦은 봄까지 소폭 오르거나 정체됐다가 반등이 예상되고, 키치너-워터루는 고용 시장이 변수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서부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는 균형 잡힌 시장이 예상되고, 앨버타주 에드먼튼과 BC 나나이모, 서스캐처원주 사스카툰은 재고 부족으로 첫 주택 구입자의 진입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퀘백주 몬트리얼은 이자율에 따라 구매자 시장으로 바뀔 수 있고, 대서양 지역은 소폭의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내년에도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이 이어지며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한 임대 전략이 주택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모기지와 높은 생활비, 공공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하 유닛 등 임대 공간이 있는 듀플렉스와 트리플렉스, 보조 스위트룸을 갖춘 단독 주택에 구매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리 역시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내년 중반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주택 시장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보다 앞서 TD 은행은 내년 초 집 값이 가파르게 떨어진다고 전망했습니다.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내년 초 최대 10%까지 하락한다고 전한 은행은 토론토와 밴쿠버 집 값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그럼에도 집 값은 팬데믹 이전 보다 여전히 15% 높은 수준이 유지될 거라며, 내년 2분기쯤 연방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집값의 추가 하락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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