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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2.06 1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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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방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현 5%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지난해 3월부터 10회 금리를 인상하고 동결했다가 올 7월 0.25%p 올린 중은은 경제 냉각 조짐에 세 번째 동결하기로 결정햇습니다.그럼에도 금리는 여전히 22년 만에 최고 수준이고, 지난 31개월 동안 2%를 넘어선 상태입니다.오늘 중은은 소비 둔화와 물가 압력 완화, 실질 GDP와 고용시장 등 경제지표도 안정적으로 나타난다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경기 둔화로 상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우려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금리를 더 올릴 준비가 돼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완화를 피력한 중은은 향후 경제 수요와 공급의 균형, 인플레이션 기대, 임금 인상, 기업의 가격 책정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캐나다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9월 3.8%에서 10월 3.1%로 하락했습니다.경제 전문가들은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며 사실상 인상 사이클 종료를 확신하고 있습니다.오늘 중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금리 인하는 고려조차 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금융 시장에선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오늘 한 전문가가 내년 연말 금리를 4.25%로 예상했고, 앞서 지난달 금융 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4월을 시작으로 4분기까지 4%를 전망하기도 했습니다.또 다른 조사에선 내년 2분기부터 중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거란 예상도 나왔습니다.이처럼 대다수가 내년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중은이 서둘러 금리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높은 금리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한편 중은의 차기 통화정책 회의는 내년 1월 2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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