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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 시장 열기 식고 있나..실업률 5.8% 또 상승
  • AnyNews
    2023.12.01 10:18:59
  • 전국의 실업률이 또 올랐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은 지난 11월 일자리는 전문가 예상보다 많은 2만5천여 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5에서 54세 사이 여성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제조업(28,000개)과 건설(23,000개) 분야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대로 도소매 분야에서 2만7천여개 일자리가 사라졌고, 금융과 보험, 부동산, 임대 분야에서도 1만8천 여명이 실직했습니다.   

    구직자가 늘면서 실업률은 10월보다 0.1% 포인트 오른 5.8%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실업률이 상승하기는 7개월 동안 다섯번째로, 두 달 연속 코로나 팬데믹이 있기 전인 2020년 초와 비슷한 수준을 맴돌았습니다. 

    주별 실업률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5.3%이고, 앨버타와 퀘백주는 각각 5.9%와 5.2%, 온주는 6.1%입니다.   

    전국 20개 도시 중에서 실업률이 높은 곳은 온주의 Windsor(7.6%)와 St. Catharines–Niagara (7.3%), Oshawa (7.3%)이고 실업률이 낮은 곳은 Québec (2.7%)과 BC주 Kelowna (3.9%), Victoria (4.1%)이며, 이외에 토론토 6.6%, 밴쿠버는 5.8%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5년 이내)에 입국한 이민자 10명 중 6명(58%)이 전공이나 직장 경험, 자격증과 관련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캐나다 내 근무 경험 부족과 취업 시장과 관련한 연고나 관계 부족, 정부의 자료 부족 등입니다.  

    이민 온 지 5년에서 10년된 이민자의 경우는 이 비율이 48%로 낮아졌습니다.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 결정 요인으로 꼽은 임금은 11월에도 올라 1년 전보다 4.8% 상승했습니다. 

    기준 금리의 영향이 경제 전반에 확산하면서 3분기 국내총생산이 위축되고, 기업에 부담을 주면서 실업률은 계속해서 상승할 거란 전망입니다.  

    앞서 티디 은행은 지난 4월 이후 0.8% 포인트 상승한 실업률이 내년엔 6.7%까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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