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온주 GTA 집 값 더 오른다 전망..주택 과열에 빈부격차 심화
  • AnyNews
    2022.04.21 10:03:51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집 값이 미친듯이 뛰면서 416과 905 지역에서 살기가 캐나다에서도 가장 힘든 것으로 나왔습니다. 

    로열르페이지 주택 가격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GTA의 평균 주택 가격은 일년 전 동기간 보다 27.7% 올라 $1,269,900에 달했습니다. 

    르페이지가 이 수치를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으로, 단독 주택은 무려 29.7% 오른 $1,588,900를 기록했습니다. 

    토론토 지역만 보면 $1,823,900 (22.8%)로 더 높아집니다.  

    콘도도 일년 새 22%(21.7%) $764,200로 올랐으며, 416 지역 콘도는 18% 오른 $786.700 입니다. 

    전문가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외곽으로 나갔던 사람들이 직장 때문에 다시 되돌아오고 있고, 첫 집을 장만하려는 구매자들이 콘도 시장에 몰리면서 경쟁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집 값이 크게 뛰면서 빈부 격차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와 주변 지역의 평균 집 값은 20년 전인 2000년 24만3천여 달러에서 지난해 100만여 달러로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평균 소득은 5만5천 달러에서 8만9천여 달러(2019년)로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이로 인해 이전과 달리 요즘 젊은이들은 내집 장만을 포기하는가 하면 부모로부터 독립 하지 않으면서 결혼과 자녀도 뒤로 미루는 등 주택 과열이 이들의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그런데도 집 값은 계속 오를 걸로 보입니다. 

    토론토부동산협회는 올 6월 광역토론토의 평균 집 값이 2만6천여 달러 올라 $1,390,12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르페이지는 올 연말까지 16.5% 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내년에는 캐나다 집 값이 하락할 거란 예측도 나왔습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캐나다 집 값이 2024년 중반까지 24% 하락한 뒤 다시 반등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높아진 금리와 외국인 소유 금지, 투기 방지 정책이 주요인인데 다만 이 조치가 실패하면 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2657
번호
제목
1711 2022.05.02
1710 2022.04.29
1709 2022.04.28
1708 2022.04.27
1707 2022.04.26
1706 2022.04.25
1705 2022.04.22
2022.04.21
1703 2022.04.20
1702 2022.04.19
1701 2022.04.18
1700 2022.04.13
1699 2022.04.11
1698 2022.04.08
1697 2022.04.06
1696 2022.03.25
1695 2022.03.24
1694 2022.03.23
1693 2022.03.22
1692 2022.03.21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