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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영주권 취득 한인 크게 늘어..이민 적체 여전
  • AnyNews
    2022.03.23 10:12:27
  •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 숫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한해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모두 8천235명으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인 영주권자 수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천명 대를 유지하다 2019년 6천100명으로 증가했으나 2020년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3천285명에 그쳤습니다. 

    영주권 취득 순위에서 한국은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증가하면서 11번째로 밀려났습니다.   

    인도와 중국, 필리핀이 1위~3위를 차지했고, 나이지리아와 프랑스, 미국과 브라질,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순입니다.  

    같은 기간 북한 출신의 영주권 취득자는 10명입니다. 

    지난 한해 캐나다에 정착한 40만 5천330명 중 절반에 가까운 19만8천여 명이 온타리오주(198,085명)에, 그리고 이들의 70%가 토론토(141,875명)에 이주했습니다.   

    다음으로 오타와-가티노(13,705명), 키치너-워터루(8,790명) 순이며, 해밀턴과 런던에도 6천여  명이 정착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6만9천 여명(69,270명) 중 5만3천여 명이 밴쿠버에 정착했고, 퀘백은 5만여 명(50,170명) 중 4만여 명이 몬트리얼에, 4만여 명(39,950명)이 정착한 알버타주에선 캘거리와 에드먼튼에 각각 1만여 명씩 이주했습니다. 

    지난해 입양아는 총 131명으로 이 중 한국인 입양아는 여아 2, 남아 14명입니다. 

    지난달 연방 정부는 앞으로 3년 간 총 130만여 명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전 발표 때보다 3만 명을 더 늘린건데 문제는 심각한 이민 적체 현상입니다. 

    최근 연방 이민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1일 기준 기준 적체된 이민 서류가 184만4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민 신청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정부가 시스템에 투자한다고 밝혔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영주권과 난민 신청은 물론 취업 허가와 특별 프로그램, 스터디 연장 이외에 주이민 프로그램과 시민권 신청까지 모두 늦어지는 가운데 경력 이민과 연방전문인력이민 신청은 밀린 서류가 줄어들며 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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