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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4.06 1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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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캐나다 전국을 휩쓸고 있습니다.각 주 정부들은 4차 추가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접종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4차 접종을 권해 온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는 어제 발표에서 전국 80세 이상 고령층에게 4차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신규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 겁니다.이에 온타리오주 정부는 위원회 기준보다 문턱을 더 낮춰 내일부터 60세 이상 주민은 주정부 사이트에서 4차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장기요양원과 양로원 등에 이어 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온주는 병원 입원 환자 수가 1천100여 명을 넘어서며 지난주 보다 40% 가까이 급증했고,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정점이던 1월 초 수준까지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이외에 지난달 말 이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퀘백주는 당장 오늘부터 70대 이상에 4차 접종해 주고, 11일부터 60세 이상으로 확대합니다.다만 3차 접종 후 석달이 지나야 4차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일부 요양기관에만 접종해 온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조만간 70세 이상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BC주에선 3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야 맞을 수 있으며, 최고위험군도 4차 접종 대상입니다.BC주는 추가 대유행을 준비하면서도 오는 금요일(8일)부터는 백신카드 제도를 종료해 백신 미접종자도 식당이나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 전국의 입원 환자 수가 열흘 만에 500여 명 급증한 4천158명에 달하자 몇몇 주에선 마스크 의무화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퀘백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는 이번달 말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토론토 보건당국은 의무화는 아니지만 실내에선 마스크를 꼭 쓰도록 강력히 권고했습니다.하지만 온주 보건 당국은 코로나와 함께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의무화는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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