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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계 혐오범죄 대응 요령은?..안전 확보 후 신고해야
  • AnyNews
    2022.03.22 11:50:39
  • 아시아인을 겨냥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코로나 이후 더욱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은 백인 우월주의 등 개인의 편견에서 대인관계에서의 행동이나 언행을 넘어 유색 인종에 대한 기관의 규칙과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차별의 단계로 나뉩니다. 

    폭력이나 언어폭력은 대표적인 인종차별입니다. 

    (현장음) 이정주 정착상담원 / 캐나다한인여성회 
    유색 인종을 겨냥한 혐오범죄, 피부색으로 구별하여  배제시키거나 인종차별 폭언을 하는 것과 인종들을 나누어서 불리한 취급을 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동양인은 개고기를 먹는다는 고정관념이나 인종차별을 가볍게 여기는 행동 또한 인종차별에 포함됩니다. 

    이처럼 폭언이나 행동 등 직.간접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했을 때는 신변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합니다.    

    토론토 경찰은 이런 상황이 오면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 경찰에 신고하고, 안전한 상황에서만 가해자의 발언이나 행동 등의 증거를 모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막)비응급 신고: 416-808-2222, 응급 신고: 911

    증오 범죄 피해자들의 정신적 후유증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현장음) 키이란 비슬라 / 토론토경찰 증오범죄 전담부
    증오 사건은 개인에게 상당히 정서적인 스트레스트를 줄 수 있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기관(KCWA 등)이나 단체에 도움을 요청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원들을 안내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 범죄나 사건을 줄이기 위해 더 신고해야 한다는 경찰은 필요한 경우 통역을 요청할 것을 덧붙였습니다.  

    주론토총영사관의 김종길 경찰 영사는 범죄에 대한 영사조력을 들려줬습니다.    

    (현장음) 김종길 경찰영사 /주토론토총영사관
    (재외국민에게) 경찰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피해 구제를 위한 주재국의 범죄 피해 보상 제도, 이러한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토록 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세미나는 캐나다에서도 코로나 이후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300% 증가한 가운데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캐나다한인여성회가 주최했습니다. 

    여성회는 뿌리 깊은 인종차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반인종주의 프로젝트를 오는 2024년까지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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