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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료품 12년 만에 최대폭 상승 전망..물가 상승세 언제쯤 안정될까
  • AnyNews
    2021.12.09 11:04:15
  • 내년도 식료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거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달하우지와 구엘프 대학은 연례 보고서를 통해 내년 식료품 가격이 평균 5~7% 오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제품과 외식비는 6~8%, 빵과 야채도 5~7% 뛰고, 과일 3~5%, 육류는 최대 2% 오를 걸로 예상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를 주 재료로 하는 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를 전망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자녀 둘을 둔 가족은 올해 식품비로 1만3천900 여 달러를 썼는데 내년엔 1만5천여 달러에 달해 1천달러($966) 가까이 오르게 됩니다.  

    1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오름세입니다. 

    코로나 봉쇄로 물류 이동이 막힌데다 물류와 생산 비용이 크게 올랐고, 노동력 부족에 기후 이변으로 곡물과 채소 수확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비자 물가(4.7%)도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안타깝게도 당분간 이런 상승세가 지속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제 연방중앙은행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하반기 들어 목표치(1~3%) 안에 들어서고, 내년 말쯤 2.1%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어제 중은은 공급망과 휘발유 가격 안정세가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할 조짐이라며 기준 금리를 0.25%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중은이 2분기와 3분기 사이 기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한편에선 인플레이션 압박에 각국이 금리 인상 카드를 커내는 만큼 캐나다도  저금리 기조를 계속 이어가긴 어려울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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