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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4년차 XBB.1.5 전파력 가장 강해..WHO 마스크 권고
  • AnyNews
    2023.01.10 10:20:47
  • 세계보건기구,WHO가 XBB.1.5 확산을 우려하며 마스크 착용을 다시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WHO는 XBB.1.5가 코로나 오미크론 하위 변이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때문에 장거리 비행 등 고위험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다만 XBB.1.5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지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현재 30여 개국에 확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WHO는 예방 원칙에 근거한 각국의 조치가 인정된다며 중국에 보다 상세하고 정기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각 국에는 게놈과 폐수 검사 등 을 통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감시를 소홀히 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미국을 휩쓸고 있는 XBB.1.5의 양성률은 새해 첫 주들어 27.6%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감염은 적지만 독일•덴마크 등 유럽과 아프리카 등으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캐나다에도 이미 들어와 있고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시작으로 전국 각 주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캐나다보건당국은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42건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12월 연말과 1월은 포함되지 않아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심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역대책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 의료계 관계자들은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XBB.1.5의 확산이 전 세계적 팬데믹을 본격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이란 건데 이들은 최소 한두 번 더 특이 변이가 출현할 수 있다며, 그 후보지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중국을 꼽았습니다.  

    반면 전반적인 유행의 크기가 줄고, 각국의 면역 상황 등에 따라 유행의 시기도, 주도하는 변이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두고 풍토병화, 즉 엔데믹의 초입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4년 차로 접어든 올해 팬데믹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고착되는 엔데믹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WHO가 오는 27일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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