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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2.13 1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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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차세대 리더 네트워킹 행사가 지난 금요일 저녁 6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델타 호텔에서 열렸습니다.캐나다한인여성회가 주관하고 주토론토총영사관이 후원했습니다.(인터뷰) 박태준 회장 / 캐나다한인여성회오늘은 한인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소원했던 관계를 다지는 자리입니다.'빙고' 행사에는 의료와 IT, 정부기관. 금융, 법률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한인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앞서의 성원에 힘입어 참석 인원을 늘리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했습니다.기조연설에선 형제가 경찰인 김승렬 씨가 경찰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하며 원하는 일에 계속 도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인터뷰) 김승렬 / 토론토경찰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도전하시다 보면 조금 조금씩 노하우도 쌓여져 가고 그러다보면 결국 원하시는 꿈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연설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 질문을 받아 궁금증이나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앞서 코트라의 이강희 부장은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시기인 만큼 1.5세대의 자부심을 갖고 강점과 네트워킹을 살려 의미있는 일을 해 나갈 것을 전했습니다.박태준 회장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우리의 가치를 깊이 생각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나가는 동시에 한인 커뮤니타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처음엔 다른 분야의 참석자들을 한 테이블에서 만나 소개하고 서로에 대해 물어가며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이어 같은 산업군에 종사하는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행사 참석자들 모두는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인터뷰) 박찬수 / HearingLife Canada너무 너무 좋았구요 프로그램 준비도 너무 많이 하시고, 게스트 스피커 분들도 너무 말씀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인터뷰) 이유진 / Ernst & Young LLP저는 오늘 만나신 다른 분야에 있는 분들이랑 명함을 주고 받기고 했어요 링트인이나 SNS를 통해 서로 추가를 했기 때문에 연락이 이어질 것 같기도 하구요(인터뷰) 줄리 김 / Torys LLP많은 다른 분야에 있는 한인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게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구요. 그래서 한인 분들이 이곳저곳에서 참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진 한인 차세대 리더 간의 교류 확장은 개개인은 물론 커뮤니티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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