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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면 모임에 가지 마세요..바이러스 여전히 유행 중
  • AnyNews
    2022.12.22 10:31:03
  • 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모임이 더 잦아지고 이동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독감, RSV 등 호흡기 바이러스는 여전히 유행 중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테레사 탐 연방보건책임자는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감염 증세가 본인에겐 미약하더라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고령자에게 전파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파서 집에 머물 때는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또한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쇼핑몰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으며 실내는 환기 시켜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임신부는 특히 독감과 코로나 감염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예측은 이전보다 더 어렵지만 앞서 모임 잦은 연휴가 지나고 나면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었다며 모두의 건강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양성률은 지난 11월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주 12%에 육박한 가운데 앞서 온주 보건책임자는 내년 초 코로나가 다시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의 어린이 독감 입원 환자는 이달들어 다소 감소하고는 있지만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 아직 마음 놓을 수 없는 단계입니다.  

    이런 가운데 퀘백주 몬트리얼에서 A군 연쇄상 구균에 감염된 어린이 2명이 합병증을 일으켜 목숨을 잃으면서 전국 보건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A군 연쇄상 구균에 감염되면 인후통과 고열, 두통 등으로 시작해 팔다리로 발진이 퍼지며 혓바닥이 빨갛고 오돌토돌해지는 증상도 보입니다.

    드물긴하지만 박테리아가 혈관으로 들어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에 당국은 자녀가 평소보다 음식을 적게 먹거나 무기력하고 잠을 많이 자며, 탈수 증상 등을 보이면 즉시 응급실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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