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토론토 재외국민 사건 사고 급증..사기. 폭행. 절도 등
  • AnyNews
    2023.01.06 13:23:30
  • 지난 한해 온타리오와 매니토바에서 발생한 재외 국민 관련 사건 사고가 136건으로 확인됐습니다. 

    2016년과 17년에 100건을 넘겼으나 이후 2021년까지 줄었는데 지난해 다시 급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사기 사건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23건, 안전 확인 18건, 여권 등 분실 9건, 폭행 6건, 절도 5건, 자살 4건, 입국거부 3건 등입니다. 

    사기 중에서는 콘도 소유주를 사칭해 보증금 등을 가로채는 렌트 사기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수표를 주면서 현금을 받고 사라지는 부도 수표 사기도 4건에 달했습니다. 

    부도 수표 사기와 관련해 지난달 총영사관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최만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또 택시 손님을 가장해 현금을 받지 않는다며 카드 결제를 부탁하면서 카드 정보를 빼내는가 하면 소셜미디어 사진이 예쁘다며 접근, 부도 수표를 입금하고 재료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갈취하는 사기도 있었습니다. 

    이외에 환전사기(3건)와 거래사기(3건), 투자사기(2건) 등이 있었습니다.  

    형사 사건 대부분은 우리 국민이 피해를 당한 경우로, 절도와 폭행 등 비강력범죄가 대부분이었으며, 최근 문제가 되는 묻지마 폭행 피해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환자도 적지 않아 여행 온 일가족이 코로나에 확진되는 등 20명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정신질환과 뇌출혈 등으로 도움을 요청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외에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전 확인을 요청하는 경우가 18건이었는데 현지 경찰과의 공조로 다행히 모두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

    토론토 총영사관은 우리국민 대상 사건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토론토 시 등 현지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우리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집계에는 캐나다 시민권자와 총영사관에 접수되지 않은 사건 사고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앞서 토론토총영사관측은 범죄 피해인 경우 영사관에 연락하면 보다 정확한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조언한 바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6215
번호
제목
2023.01.06
1867 2023.01.05
1866 2023.01.04
1865 2023.01.03
1864 2022.12.30
1863 2022.12.29
1862 2022.12.28
1861 2022.12.23
1860 2022.12.22
1859 2022.12.21
1858 2022.12.20
1857 2022.12.19
1856 2022.12.16
1855 2022.12.15
1854 2022.12.14
1853 2022.12.13
1852 2022.12.12
1851 2022.12.09
1850 2022.12.08
1849 2022.12.07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