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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코로나 사망 올해가 최악..중국 입국자 규제하나
  • AnyNews
    2022.12.29 12:24:21
  •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올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보건당국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다른 7개 주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가장 치명적인 한 해가 됐습니다. 

    온주에선 지난 17일까지 올들어서만 모두 5천613명이 희생됐습니다. 

    2020년 보다 1천350여 명이 증가했고, 지난해보다 14명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온주의 코로나 사망자 수는 모두 1만5천514명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도 올해 사망자 수가 2천383명으로 지난해 보다 861명 늘면서 지금까지 모두 4천806명이 희생됐습니다.  

    퀘백주(1만7천644명)와 앨버타주(5천351명) 등을 포함 23일까지 캐나다 전국의 코로나 사망자 수는 4만8천948명입니다. 

    이들 사망자의 93%는 60세 이상으로, 평소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온주는 80세 이상 시니어층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60~79세, 40~59세 순입니다. 

    이처럼 올들어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코로나 기간 중 최악을 기록해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위험하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가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코로나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의료계는 중국의 재확산이 델타나 오미크론에 이은 신규 변이 발생으로 이어져 3년 전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은 다음달 5일부터 중국과 마카오, 홍콩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전에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이미 일본과 인도, 대만, 이탈리아 등이 중국 여행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지난 26일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에서 베이징과 상하이발 승객들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2명 중 1명꼴로 코로나 양성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중국발 코로나 비상에 한국 정부가 현지 시간으로 내일(30일) 추가 방역 조치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아직 대응방안을 내놓지 않은 캐나다는 상황을 주시하며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 여행을 하려는 국민은 적어도 출발 14일 전에 최신의 백신을 맞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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