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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새해 코로나 재유행 또 온다 '경고'..크리스마스 연말 모임 증가
  • AnyNews
    2022.12.16 11:04:56
  • 이르면 새해 초부터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어제 온타리오주의 케어런 무어 보건책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이르면 1월 초부터 또 한번의 유행을 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모임이 증가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기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수 측정에서도 10월 중순부터 꾸준히 감소하던 코로나 확진자가 11월 말부터 다시 증가세로 변했습니다. 

    코로나 감염 사망자 수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12월 7일까지 일주일 동안 110명의 사망자가 나와 2주 전 89명, 일주일 전 93명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어 책임자는 코로나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실내 공공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지만 주민들이 전혀 귀담아 듣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어 책임자는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만큼 개개인이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감염 되지 않도록 가족이나 지인을 만날 때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접종률 감소도 큰 걱정입니다. 

    온주 성인 5명 중 1명 만이 2가 백신을 맞은 가운데 70세 이상 시니어층에서도 이가 백신 접종률이 50%에 그쳤습니다.      

    보통 하루 3만여 명이 백신을 맞았는데 요즘은 1만8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낮은 접종률은 병원 입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어 박사는 10월 2천명이던 병원 입원 환자 수가 최근에는 1천100명에서 1천200명으로 줄었지만 연말이 지나면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모두를 위해 백신을 맞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5세 이상으로 접종 연령을 확대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접종률이 점점 더 하락하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이 정점에 도달했다고 정부가 발표했지만 아직 주내 아동병원들은 붕괴 위기 직전으로 매일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앞서 한 실내 행사장에서 무어 책임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무책임하다’, ‘책임자가 이런데 누가 마스크를 쓰겠냐’며 비난이 일었는데 이에 대해 무어 책임자는 환기 수준과 참석자 수를 고려했고 음식과 음료가 있어 마스크를 벗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쇼핑몰과 대중교통, 대형마트 같은 곳에 갈 때는 자신도 마스크를 꼭 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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