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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 부부 자녀 양육비에 '휘청'..토론토, 미시사가 전국서 가장 비싸
  • News
    2017.12.12 09:33:14
  • 1212 원비.jpg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론토와 미시사가에서는 부부의 허리가 휠 정도로 시설 비용이 너무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캐나다정책대안센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3년전과 비교해 전국의 원비는 평균 10% 올랐는데 토론토 등은 20% 이상 뛰었습니다.  


    센터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도시 28곳에 있는 승인된 영아원과 유아원, 프리스쿨 종일반의 원비를 비교했습니다. 


    (자막) 영아: 0세~17개월, 유아: 18개월~3세, 프리스쿨 : 3세 이상 


    그 결과 기관 10곳 중 7곳은 일년새 원비 인상율이 물가상승률 보다 빠르게 뛰었습니다. 


    특히 토론토 지역의 평균 원비는 일년 새 5.4%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토론토는 영아 종일반이 월 평균 1천758달러로 연간 2만1천96달러를 냈고, 유아원 1천354달러로 연간 1만6천248달러, 프리스쿨은 1천212달러 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3세 미만의 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월 3천달러씩 일년이면 3만6천달러를 원비로 내고 있습니다.  


    토론토 다음으로 영아반은 미시사가($1,452), 번 ($1,415) 키치너 ($1,325) 순이고, 유아원은 미시사가가 1천200달러, 번과 브램튼, 런던, 마캄 순이며, 이 곳은 1천100여 달러 입니다. 


    프리스쿨은 토론토에 이어 미시사가, 브램튼, 번, 마캄, 런던, 오타와 순으로 모두 1천 달러 이상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영아반의 경우 밴쿠버가 1천360달러, 버나비 1천 250 달러이고, 유아원은 밴쿠버 1천292달러, 리치몬드와 버나비가 1천200달러 입니다. 


    프리스쿨의 경우 입학생이 급증한 리치몬드 지역이 980 달러로 일년새 원비 12%가 뛰어오르며  다른 지역에 비해 비쌌고, 밴쿠버 950달러, 버나비 840 달러입니다. 


    전국에서 원비가 가장 싼 곳은 토론토의 10분의 1 수준인 몬트리얼로 168달러이며, 이외에 퀘백 시와 롱귀엘, 라발, 가티노 지역도 한달 원비가 200달러 미만입니다.  


    이밖에 2014년 이후 3년 동안 프리스쿨 비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토론토로 21.4% 뛰며 물가상슬율의 6배에 달했고, 해밀턴도 15.3% 오른 가운데 버나비 11.3%, 밴쿠버 9.2% 올랐으며, 알버타주 에드먼튼도 18.6% 뛰었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원비가 가장 낮은 주는 퀘백과 매니토바,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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