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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6.06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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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을 보러 갈 때 차 안에 귀중품이나 현금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온타리오주 토론토를 방문한 한국 여행자 가족이 한인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보는 사이 절도 피해를 당했습니다.
주토론토총영사관측에 따르면 여행 온 한국인 가족은 렌트한 차량을 토론토 북쪽에 있는 대형 한인 마트에 주차하고 쇼핑을 했는데 그 사이 절도범이 유리창을 깨고 차량 안에 있던 소지품과 여권을 훔쳐갔습니다.
영사관은 토론토 다운타운에서는 차 안에 있는 동전 몇개를 훔치기 위해 차량을 파손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중심가를 벗어난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다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차량 내 절도 사건은 이번과 같이 마트 주차장 뿐 아니라 병원이나 공원 주차장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지품은 안 보이는 곳에 두거나 트렁크에 보관할 것을 영사관측은 조언했습니다.
특히 여권과 같은 중요한 물건은 늘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무심코 차량 속에 귀중품을 놓았다가 절도 피해를 당할 수 있는데 만일 차량 내 물품 도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는 즉시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영사관측은 당부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경우 여행자 보험 또는 차량보험으로, 토론토 거주자는 집 주택보험이나 세입자보험 으로 피해 보상이 가능한 지 보험사에 연락해 관련 절차를 안내 받을 것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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