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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2.15 1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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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주요 도시의 월세가 더 오른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임대 정보 사이트인 내셔널 렌트 리포트와 불펜 리서치, 렌탈 닷 씨에이는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미시사가, 밴쿠버와 몬트리얼, 캘거리의 내년 평균 월세를 예측했습니다.토론토는 전국에서도 상승률이 가장 높을 걸로 예상됐습니다.내년 토론토의 평균 월세는 2천495달러로, 지난달 2천300달러에서 11% 정도 오를 것으로 나왔습니다.코로나 팬데믹이던 2020년 4월에서 올 4월까지 토론토의 평균 월세는 20%까지 뚝 떨어졌으나 올 봄 이후 다시 오름세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꾸준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는 내다봤습니다.다만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당시 토론토의 평균 월세는 2천591달러였습니다.토론토 서쪽 미시사가의 평균 월세도 올해 3% 오른데 이어 내년엔 7% 올라 2천265달러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올해 10% 오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내년엔 2천635달러로 6%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토론토보다 인상률은 낮지만 평균 월세 가격은 2020년 4월 이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퀘백주 몬트리얼은 5% 오른 1천780달러이며, 알버타주 캘거리는 올해 4% 올랐지만 내년엔 3%에 그쳐 1천470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보고서는 내년에도 월세가 꾸준히 오르겠지만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미시사가와 몬트리얼, 캘거리의 월세 가격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는 여전히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한편, 캐나다부동산협회가 오늘 발표한 바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평균 집 값은 72만850달러로, 일년 새 19.6% 뛰었습니다.지난 3월 세운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전달보다 0.6% 증가했습니다.주별로 보면 온주가 전년 대비 24.1% 껑충 뛰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BC주 22% 퀘백주 14%, 알버타주는 6.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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