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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2.16 1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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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서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된 걸로 확인됐습니다.온주 자문기구는 최근 신규 확진자의 80%가 오미크론 관련이라며 어제 이미 오미크론이 델타를 제치고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감염재생산지수는 4.55로 오미크론 감염자 한 사람이 4명에서 5명을 감염시키고 있고, 2~3일마다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2배 가량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이런 전파력 때문에 온주의 확진자는 급증해 어제 1천800여명, 오늘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정부는 다시금 고삐를 죄기 시작했습니다.오는 토요일 자정부터 스포츠경기장과 콘서트, 박물관과 갤러리, 카지노와 극장, 빙고홀, 연회장 등은 정원 1천명 이상인 곳은 정원의 절반만 수용 가능합니다.쇼핑몰과 음식점과 술집은 지금처럼 QR 코드 백신 여권만 확인하면 됩니다.이와 함께 3차 추가 접종 총력전에도 나섭니다.오늘 월요일부터는 추가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맞을 수 있도록 접종 간격을 앞당겼습니다.워크인 클리닉과 약국 등도 늘려 추가 접종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정부는 50세 이상 접종 예약자들도 가급적 접종일을 앞당겨 신속히 맞을 것을 강조했습니다.동시에 신속 자가 진단 키트 무료 배포도 진행됩니다.정부는 지하철이나 도서관, 쇼핑몰, LCBO 등에 최대 200만 개를 무료 배포한다며 모임에 참석하기 전 검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토론토에선 이미 에글링턴 지하철 역 등에서 신속 진단 키트를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어제 정부는 이런 오미크론 대응에도 지역 내 확산 위험이 더 높아지면 사적 모임이나 음식점, 술집 등을 다시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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