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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전문인 한자리 모여 공감 소통..여성회 네트워킹 행사 성료
  • AnyNews
    2021.12.10 10:52:38
  • 힌인 차세대 네트워킹 행사가 어제 저녁 온타리오주 토론토 힐튼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캐나다한인여성회가 주관하고 주토론토 통영사관이 후원한 행사에서 김득환 총영사는 다양한 분야 전문인들이 만나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나누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습니다.     

    이날 행사('KNOW WHO')에는 의료와 정부기관,  IT와 금융, 법률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이지만 어색함도 잠시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김재열 / 캐나다한인여성회 이사 
    제가 몰랐던 분야 쪽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구요, 그리고 한국 분들께서 여러 전문 분야에서 일 하신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관계 유지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어릴 적 이민 와 어려움이 많았다는 줄리아 우 씨는 비슷한 또래를 만나며 잃었던 정체성을 찾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줄리아 우 / 맥마스터 정신과 레지던트
    (저와 같은) 또래의 한인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들과 같이 서로의 경험들을 나누면서 내가 겪은 어려움들이 결국 나만 겪은건 아니구나..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구나를 배우면서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우 씨는 한인 환자를 위해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며 한국인이라는 점을 직업에 접목해 발전시킬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조셉 박 씨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며 만남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셉 박 / 뉴욕 멜론 은행 팀장 
    그냥 지나가면서 만난 인연들도 소중히 여겨서 연락 한 번씩 하고 안부도 묻고 했던 것이 제 삶에서 여러 가지로 많은 발전과 유익을 줬던 것 같아서..

    강연이 끝나면 참석자들은 비슷한 주제로 자신의 다양한 경험들을 털어 놓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각 테이블에선 네트워킹에 꼭 맞는 작은 토크쇼가 펼쳐졌습니다. 

    2시간 반이 언제 지났는지 모를 만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이들은 자신의 분야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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