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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전 국민 경각심 가져야 할 때
  • AnyNews
    2021.12.21 10:05:08
  •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캐나다에서는 어제 1만45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역대 최다를 갈아치웠습니다. 

    전날에도 1만(10,129)명을 돌파해 이전 최고 수준인 4월 15일 9천570명을 넘어서며 역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퀘백과 온타리오주에서 각각 4,571명과 3,783명이 나와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도 807명, 알버타 577명, 노바스코샤주 에서 485명이 늘었습니다.  

    연방 보건 당국은 최근에는 젊은층이 많은 대학이나 스포츠경기장 등에서 주로 전파되는데 연말 모임 증가로 지역 사회와 다른 연령층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 감염 곡선을 더욱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감염 속도가 빠른데 검사 받고 결과까지 최장 일주일이 걸리면서 현재 집계된 환자보다 드러나지 않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훨씬 더 많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백신 접종과 재택 근무, 손씻기와 환기 이외에 사적 모임 축소를 권고한 정부는 연일 철저한 마스크 쓰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겹 천 마스크는 코 와이어가 있는 수술용 마스크와 겹쳐 쓰고, 얼굴과 마스크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꼭 눌러 밀착도를 높여야 하며, 실내에선 마스크 표면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마스크 표면을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신속자가진단키트가 양성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가족 내 확진자가 있거나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을 보이면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권장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도 당일이나 단기 여행 후 캐나다에 입국하려면 PCR 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퀘백주는 다음 달 10일까지 술집과 극장, 체육관 등 비필수 업소의 문을 닫는 강력한 봉쇄에 들어갑니다.  

    온주 토론토네트워크 병원측은 위중증 환자 증가를 우려해 응급이 아닌 비응급 수술과 치료를 잠정 연기하고 비대면 진료를 늘리며, 일부 병원들도 방문자 규정을 다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도 통제와 봉쇄 속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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