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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코로나대응 곳곳 '삐걱'..주민들 비난 폭주
  • AnyNews
    2021.12.22 10:14:18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정부 시스템이 다시 삐걱대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에 검사량이 폭증하면서 검사 대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신속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보다 정확한PCR 검사를 받으려던 토론토 주민은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진료소에서 목요일에나 예약할 수 있었다며 불편을 토로했습니다.  

    이런 지연이 코로나 확산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한편에선 PCR 진단 역량이 검사자 수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PCR 검사 대상을 제한하고 신속진단키트 양성자를 확진자 수에 반영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족한 백신 접종소도 문제입니다. 

    한 전문가는 맞겠다는 주민들은 넘치는데 접종소 부족 탓에 한달 넘게 기다리거나 추운 겨울 워크인 크리닉 앞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한다며 모바일 이동팀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들은 정부가 미리 접종소를 늘려 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불만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키트 배포 광고를 보고 한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다며 코로나 시작 2년이 지났는데도 정부 대응은 여전히 똑같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역학 조사에 대한 수요도 폭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온주 정부는 이제 확진자가 밀접접촉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온주 정부에 따르면 어제 양성률은 10.7%, 병원 입원율은 일주일 새 9% 늘어 400여 명에 달했고 위,중증 환자도 늘었습니다. 

    어제까지 오미크론 감염자는 4천600여 명으로 이 중 15명만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는 감염자 대부분이 젊은층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 이 과정에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 감염되고 결국 중증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늘 수 밖에 없다고 당국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온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천383명 늘고 10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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