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에서 2만2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

전국의 실업율은 0.1%포인트 낮아진 6.2%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종합적으로는 좋은 성적이지만 정규직에서 8만8천여 명이 일자리를 잃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4세 젊은층 6만5천여 명이 지난 한달동안 정규직에서 실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청년 실업율은 한달만에 11.1%에서 11.5%로 높아졌습니다. 

청년과 달리 25세 이상은 고용이 증가했습니다. 

주별로 지난달에는 온타리오주에서 활발한 채용이 있었습니다. 

비록 비정규직 채용이 급증하기는 했으나 총 3만1천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실업율이 2001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5.7%로 떨어졌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정규직은 줄었으나 실업율은 5.1%로 전국에서 매니토바 다음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알버타주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구직자가 늘어 실업율은 7.8%에서 또 다시 8.1%로 높아졌습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고용시장이 호전 양상을 보이자 루니 가치는 오늘도 계속해서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