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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에 냉동-신선 활용해야..무엇 먹느냐가 중요
  • AnyNews
    2023.03.09 10:08:41
  • 고물가 시대에 비용을 줄이면서 영양도 챙기려면 신선 코너와 냉동 코너를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가격을 비교해 두 코너에서 잘 고른다면 절약할 수 있다는 겁니다.  

    워털루 대학과 토론토 대학의 식품 영양학 관련 교수들은 냉동 과일과 야채가 신선한 과일과 야채와 비교해 맛에서는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영양면에서는 사실상 차이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냉동식품이 건강에 해롭다는게 오해라는 이들은 냉동 기술 발전으로 과일과 야채는 신선도와 영양소가 유지되고 첨가물도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며 
    소금과 설탕, 지방 섭취가 건강을 더 헤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건강을 위한 식단에서 신선하냐 냉동이냐는 큰 차이가 없고, 무엇을 섭취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냉동 과일과 야채에는 첨가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지만 냉동 육류에는 소금, 냉동 닭가슴살 튀김과 통조림 등에는 설탕이나 나트륨, 지방이 더 많이 첨가되기 때문에 구매 시 이들 성분도 잘 살펴야 합니다.  

    댈하우지 대학 식품 전문가도 부지런한 소비자가 식비를 더 아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마트에서 냉동 식품을 고르거나 아니면 저렴한 야채를 구입, 냉동 보관하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만 이는 개인의 시간이나 정보력 등에 따라 선택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버리는 음식이 없도록 알뜰하게 살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통 4인 가정 일년 식비가 1만6천여 달러인데 이 중 2천500달러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음식 낭비만 줄여도 큰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신선 식품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반대로 냉동식품은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습니다.  

    한편 3월 7일 기준 로블로와 소비이즈, 메트로에서 100그램 당 가격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 신선한 품목이 냉동식품보다 더 비쌌습니다. 

    예를들어 냉동 딸기와 블루베리는 100g당 1달러인데 신선한 딸기와 베리는 $1.47~$2.35사이였습니다. 

    한편 어제 하원에 출석한 3대 유통업체 CEO들은 식품 마진은 매우 적다며 자사의 매출과 이익 급증이 약품과 의류, 화장품 등 비식품 분야에서 증가했다고 재차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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