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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의료 인력 부족에 환자들 불만 높아..병원서 요양원 떠밀리 듯
  • AnyNews
    2023.03.07 13:14:55
  • 병원 입원 환자와 장기요양원 거주민의 불만이 증가하는 건 의료 인력 부족이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온타리오주 환자 고충처리위원회(옴브즈만) 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천 건 넘는 불만이 접수됐는데 대다수가 인력 부족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 부족이었습니다. 

    또 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는 배려나 예의가 없고 존중 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아 불쾌했다는 응답이 무려 43%나 급증했습니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매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코로나로 지칠대로 지친데다 인력도 부족한데 더 많은 걸 요구하다 보니 진료 과정에 알게 모르게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다. 

    이런 문제는 특히 응급실에서 더 심각합니다.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은 누구보다도 마음이 급하고 궁금한 게 많지만 종종 의료진들에게서 충분한 내용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의 불만이 커진다는 위원회는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과는 명확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병원측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온주 병원은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봄 응급실 대기 시간이 급증했고, 일부 지역의 응급실이 폐쇄되거나 시간이 단축됐으며, 가을에는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으로 환자들이 넘쳐났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며 다소 나아지기는 했으나 빠르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해서 의료시스템에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오기 전까지 인력 부족을 해결해야 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며, 밀려 있는 수술과 검사 등을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불만이 높은 병원이나 요양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또 위원회는 병원에서 장기요양원으로 옮기는 절차에 대해서도 우려했습니다. 

    환자가 요양원으로 가기까지 많은 정보가 전달되야 하고 결정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촉박하다보니 강요나 강제로 떠밀려야 한다는 겁니다. 

    이밖에 위원회는 환자와 가족, 병원의 보안요원 사이에 대한 불만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일부 병원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도 없다며 병원과 쇼핑몰이 다른 만큼 보안요원에 대한 차별화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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