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대낮 길가에서 여성을 협박해 성추행한 흑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낮 2시반쯤, 핀치 애비뉴 동부 남쪽 Pharmacy Avenue와 Corinthian Boulevard에서 걸어가던 여성에게 다가온 범인이 갑자기 흉기를 들이대고는 팔로 여성을 감싼 뒤 소리를 지르면 헤치겠다고 협박하며 휴대 전화를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협박 당한채 걸어가던 여성은 잠시 틈이 보이자 소리를 지르며 달아날 수 있었고 범인은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20대 중반인 용의자는 키 165~172cm 중간 체격에 검은색 머리와 약간의 수염이 났고, 범행 당시 안감이 주황색인 녹색 군복 재킷과 검은색 바지, 검은색 부츠를 신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