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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2.09 1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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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 되돌아오면서 정부에 대한 신뢰가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이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성인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 2년 동안 봉쇄와 방역, 불안으로 22%까지 떨어졌던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37%까지 상승하며 2018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중장년층과 시니어의 정부 신뢰도가 평균 보다 높은데 반해 젊은 세대는 국정 운영과 경제, 기타 정책 등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았으며, 이외에 정치인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도 27%에 그쳤습니다. 이밖에 응답자 절반 이상은 정당이 분열돼 있다고 우려했고, 성비위 은폐로 이사진 모두 사임한 캐나다아이스하키협회에 대한 신뢰도는 30%에 그쳤으며, 앞서 인터넷과 전화 불통 사태로 전국을 마비시킨 로저스의 신뢰도도 이전 32%에서 29%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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