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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2.21 1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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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밀레니얼 세대가 처음으로 베이비붐 세대를 앞섰습니다.밀레니얼 세대는 1981년부터 1996년에, 베이비붐 세대는 1946년부터 1965년에 출생한 세대입니다.베이비붐 세대는 1958년 이후 65년 동안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해왔고, 한때 4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7월 1일사이 밀레니얼 세대가 급증하면서 23%에 달해 베이비붐 세대를 넘어섰습니다.이민자를 대거 유입한 연방 이민 정책 덕분입니다.밀레니얼 세대 이외에 1997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도 증가했습니다. .덕분에 Z세대 역시 1966년에서 1980년 사이에 출생한 X세대를 제치고 밀레니얼과 베이비붐 세대 다음으로 세 번째를 차지했습니다.연방통계청은 이런 추세라면 2038년에서 2053년 사이에 Z세대가 밀레니얼 시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밀레니얼과 Z세대 증가는 노동연령인구 확대로 이어졌습니다.2022년까지 15년 간 꾸준히 감소한 노동연령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평균 연령도 낮아졌습니다.지난해 7월 1일 기준 전국의 평균 연령은 41.6세로, 1958년 이후 처음으로 낮아졌습니다.이처럼 이민 정책이 평균 연령은 낮췄지만 주택과 교통, 인프라, 서비스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한편 캐나다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의료 문제가 심각해지고 정부 살림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이민 정책으로 고령화를 다소 늦추기는 했지만 초고령화 시대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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