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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밴쿠버 등 로워메인랜드 폭설..온주 GTA 강풍
  • AnyNews
    2022.11.30 11:01:07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등 로워메인랜드에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광역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 선샤인코스트 등 남부 해안 지역에 10cm에서 최대 25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의 학교 100곳 이상이 휴교하고, 일부 대학도 시간을 변경했습니다.  

    폭설로 한때 5만 여 가구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는데 특히 밴쿠버아일랜드와 걸프 아일랜드 지역 등 2만여 가구는 오늘 아침까지도 전력이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오르면서 눈이 비로 변했지만 곳곳에선 접촉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어젯밤 퀸스보로 브릿지와 써리의 알렉스 프레이저 브릿지에는 차량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혔습니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선 착륙하던 여객기 한대가 미끄러진데다 폭설이 내리면서 다수 항공편들이 지연 또는 취소됐고, 일부 구간의 페리 운항도 지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오늘 밤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눈보라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요일에도 10cm 넘는 눈이 예보됐습니다.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와 남부 지역엔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지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광역토론토 전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오늘 밤까지 토론토를 포함한 온주 남부 지역에 시속 70킬로미터에서 80킬로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동쪽 해안 지역엔 시속 90킬로미터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환경성은 나이아가라와 킹스턴 지역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기온이 영하 2도,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고, 돌풍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낮 최고 기온이 영상 3도에 머물고 금요일에는 맑을 것이라고 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다시 영하권에 들어선 앨버타주는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캘거리는 금요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영하 17도에서 19도, 체감 온도는 영하 21도에서 24도로 뚝 떨어지고, 에드먼튼은 영하 21도인데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은 영하 27도에서 28도로 더 춥겠다고 환경성은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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