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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 독감 환자 북새통에 병원 '비상'..독감 접종률 저조 '우려'
  • AnyNews
    2022.12.06 10:23:57
  • 캐나다 전국에서 독감이 급속히 퍼지면서 어린이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아동병원은 급증하는 환자를 대응하기 위해 적십자 지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앨버타주 캘거리 병원은 소아과 호스피스 병동 입원 환자를 모두 퇴원시키고 이 곳의 간호 인력을 아동 병원에 재배치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아동병원은 지난 토요일 오전 30분동안 집중치료실이 과밀화되면 알리는 비상사태를 (Code Orange)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뉴펀드랜드 앤 래브라도주 아동병원도 예정된 일부 수술과 예약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독감이 면역력 약한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때문인데 특히 5세 미만 아동은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16세 이하 어린이 독감 입원 환자는 223명입니다. 

    보통 이 시기 평균 11명, 최대 35명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넘게 불어난 겁니다.   

    사망도 5명 미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연방이나 각주 정부가 전문가 의견을 들어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전국 의료진들은 지금 당장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픈 아이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이곳 저곳을 찾아다녀야 한다며 전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동 병원의 인력과 침상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독감 백신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부모는 독감 예방 주사를 서둘러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의 독감 접종률은 매우 저조합니다. 

    BC주의 4세 이하 어린이 독감 접종률은 20%에 그치고 있고, 앨버타주는 12%입니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정부가 의무화하진 않았지만 올 겨울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또 매일 호흡기 증상이 없는지 살피고 아프면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야하며, 자주 손을 씻을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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