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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C 기준 금리 또 0.5%p 올렸다..긴축 완화하나
  • AnyNews
    2022.12.07 12:26:49
  • 연방중앙은행이 또 다시 기준 금리를 0.5%p 올렸습니다.  

    올들어 7차례 연속 오른 금리는 이제 4.25%까지 뛰었습니다. 

    기준 금리가 4%를 넘기기는 2008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중은의 긴축 기조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한 겁니다. 

    앞서 지난 7월 1%p 올리며 시장을 놀라게 한 중은은 9월에도 0.75%p의 자이언트스텝을 이어갔으나 10월에 이어 오늘은 0.5%p로 금리 인상 속도를 다소 완화했습니다. 

    중은은 또 긴축 기조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그 동안 빠른 금리 인상을 예고했던 중은은 오늘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혀 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했습니다. 

    성장률 둔화 전망과 인플레이션 완화 초기 징후에 더해 소비 감소와 주택 시장 냉각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중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과 이로 인한 침체 위험 간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 중은은 노동시장이 강세이고,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오늘 중은은 국내 경기가 내년 상반기까지 정체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도 긴축 완화론을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은이 내년에 기준 금리를 0.25%p씩 한번 또는 두차례 인상한 뒤 금리 인상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부에선 금리 인상 기조는 이번이 마지막으로, 금리가 4.25%에서 멈춘 뒤 2024년까지 계속될 거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올해 금리 인상분의 지연 효과를 고려하면 2023년 내수와 노동시장,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냉각될 수 있다는 겁니다. 

    캐나다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율로 6.9%를 기록해 9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8.1%를 기록한 6월 보다는 크게 낮아졌습니다. 

    중은의 차기 통화 정책 회의는 2023년 1월 25일입니다. 

    한편 앞서 2008년 하반기 경기침체가 오기 전 2007년 7월에서 10월까지 기준 금리는 4.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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