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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브래포드 사업 관여 안했다 '무혐의'..부모 공격 힘들어
  • AnyNews
    2022.02.03 12:59:00
  • 온타리오주 브래포드 신규 고속도로 건설 의혹을 조사한 윤리위원회는 조성훈 교통부 부장관이 직권을 남용하지 않았다고 결론 냈습니다. 

    어제 윤리위원회는 12페이지 공식 보고서를 통해 캐롤라인 멀루니 교통부 장관과 조 부장관이 브래포드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고속도로 경로에서 실버레이크 골프장이 제외된 것이 특혜라는 토론토 스타의 의혹 보도에 이은 신민당 의원의 요구로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지난해 11월 이후 조사해 온 위원회는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조 부장관은 모든 진실이 제대로 밝혀져 다행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민자로 성실히 일해 캐나다 드림을 일궈낸 부모가 특혜 의혹 보도 이후 전화와 이메일 심지어 면전에서 모욕적인 공격을 받고 인종차별적 발언도 들어야 했다며 아들로서 견디기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조 부장관은 신민당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토론토 스타는 조 부장관의 부친이 소유한 실버레이크 골프장이 당초 계획엔 포함됐는데 새로운 계획에선 비켜갔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조 부장관은 자신은 새로운 경로가 결정되고 프로젝트 시작 후인 6월에 교통부에 임명됐고, 임명된 후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먼저 밝힌 뒤 접근 권한도 막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400과 404번을 연결하는 브래포드 고속도로는 1989년 MTO 프로젝트로 시작됐으며, 컨설턴트가 참여한 프로젝트팀이 지난해 3월 23일 새 경로를 수립한 뒤 4월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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