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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 빈 식료품 매대..인력난 탓 해결되려나
  • AnyNews
    2022.01.27 13:01:59
  • 전국의 유통 소매업체에서 소비자들이 필요로하는 식료품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모든 식품이 그런건 아니고 특정 지역에서 특정 상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 지역에선 시리얼과 스프, 향신료가, 온주 북부와 대서양에선 상하기 쉬운 식품이 부족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 품목은 더 부족한 실정입니다.  

    오미크론 확산 때문입니다. 

    감염자 폭증에 자가 격리자가 급증하면서 생산과 운송, 유통 분야에서 심각한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미크론이 발목을 잡으면서 생산에서 매대를 채우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공급 물량도 충분치 않은 실정입니다. 

    이는 비단 캐나다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식료품 재고율이 하락하는 겁니다. 

    이처럼 오미크론발 인력난은 북미 지역에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용 상승에서 공급 부족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 불안정한 수준은 아니라며 오미크론이 진정되면 해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럭 운전자의 백신 의무화가 식품 부족을 더 가중시킬 수 있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사재기로 인해 불편을 경험했던 소비자들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재기 하지 않는 대신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경향이 높아졌으며, 어느 정도 예상한 듯 계획을 세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전문가들이 식품 공급망이 탄력적인 만큼 일시적일 걸로 전망했지만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는 소비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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