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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미 다리 막은 트럭 시위대..식품에서 자동차까지 공급난 우려
  • AnyNews
    2022.02.10 13:30:20
  • 온타리오주 앰버서더 다리를 통제하는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주 윈저와 미국 디트로이트를 잇는 앰버서더 다리의 통행이 거의 마비되면서 공급난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앰버서더 다리는 캐나다와 미국 교역의 30%를 담당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곳을 막고 트럭 시위가 이어지며 청과물과 가전제품 등 모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토론토청과물협회는 엠버서더 폐쇄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매장 선반에서 채소와 과일 등 청과물이 사리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자동차 공장들도 가동을 멈추거나 생산을 줄이고 있습니다. 

    포드 자동차는 옥빌 조립 공장 문을 닫고, 윈저 엔진 공장은 일시 폐쇄했으며, 도요타 공장도 이번 주말까지 생산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다리 농성 탓에 소비자가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문가는 수일 안에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여파가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처럼 트럭 시위대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가시화하자 정부도 강도 높은 어조로 시위대를 규탄했습니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시위대가 모든 캐나다인의 목을 밟고 있다며  불법 봉쇄를 끝내라고 요구했고, 그 동안 시위를 부추겨 온 연방보수당도 결국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찰도 시위대를 형사 입건하고 트럭을 압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가운데 여러 단체들은 정부가 지켜 보지만 말고 해결책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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