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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4분기 콘도 가격 70만 달러 돌파..올해도 오른다 전망
  • AnyNews
    2022.01.31 12:06:15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콘도의 평균 거래 가격이 7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광역토론토에선 콘도 7천815채가 매매됐습니다. 

    역대 최다 수준입니다. 

    기준 금리가 오르기 전에 내 집을 장면하려는 사람들이 몰렸는데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은 전년 보다 29% 나 줄었습니다. 

    때문에 콘도 가격은 전년 대비 16.4% 오른 71만87달러로 치솟았습니다. 

    콘도 가격이 오르면서 월세도 급등했습니다. 

    1베드룸 콘도 가격은 2천99달러로 13.7% 뛰었고, 2베드룸 콘도 또한 2천763달러로 12.6% 올랐습니다. 

    협회는 콘도 시장은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상반기에는 매물이 많았지만 구매자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들어 서서히 고개를 들더니 2021년엔 호황을 누렸습니다. 

    이들 대다수는 첫 주택 주매자들입니다. 

    이들은 콘도 뿐 아니라 타운하우스와 단독 주택 시장에도 참여했습니다. 

    협회는 연방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예고가 있었지만 이민자 증가와 시장에 나오는 매물 부족으로 인해 올해도 주택시장이 계속 고공행진을 이어갈 걸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광역토론토의 지난해 4분기 임대용 콘도는 1만6천여 채로, 전년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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