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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물가 두달 연속 상승세..다음달 금리 오르나
  • AnyNews
    2023.09.19 10:00:57
  • 캐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높아졌습니다.

    캐나다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 올랐습니다. 

    연방중앙은행과 시장의 예상대로 상승하며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에 평균 휘발윳값이 전달보다 5%(4.6%), 일년 전 대비 0.8%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계와 가장 밀접한 식료품 가격은 7월(8.5%)보다 다소 둔화하긴 했으나 6.9%로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과일과 시리얼, 닭고기 인상폭이 7월보다 줄었지만 반대로 쇠고기는 12%(11.9%), 커피와 차 9%, 설탕과 과자도 11%(10.9%) 올랐습니다. 

    주거비도 연속 상승하며 8월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주거비 상승의 주범은 임대료로 6.5% 뛰었고, 모기지 이율 역시 전달과 비슷한 31%(30.9%) 급등하며 집 소유주 부담은 여전히 높습니다.   

    전기료 또한 12% 상승했습니다. 

    이외에 의료와 개인 치료비가 6%(5.8%), 주류와 담배 등도 5% (5.2%) 올랐습니다.  

    이처럼 물가가 오르긴 했으나 다음달 중은이 기준금리를 현재 5%를 유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중은이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7월 3.75%에서 평균 4%로 다시 상승했기 때문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에 다음달 중순 발표되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일부는 적어도 내년 봄까지 중은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오는 10월 26일 중은의 차기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주별 물가 상승률을 보면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3.8%, 앨버타주 4.3%, 퀘백주 4.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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