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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지옥 돼가는 토론토..통행료 다시 나오나
  • AnyNews
    2023.06.20 13:13:28
  •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이 각종 공사로 교통 혼잡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교통 지옥이 돼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심을 가려면 차를 두고 가야할 정도로 최악인 상황인데 쉽게 끝나지 않을 거란 지적입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토론토 전역에서 인프라와 유티리티 등 공사들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온타리오 라인까지 더해지며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퀸 스트릿 Bay에서 Victoria street 구간은 적어도 2027년까지 차량과 자전거 운행이 금지되고, 현재 Bathurst Street 서쪽, College Street 북쪽, Lakeshore Boulevard 남쪽 등 다운타운 50여 곳의 도로가 통제 중입니다.  

    이처럼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최악의 상황인 Adelaide Street Bathurst에서 Parliament street 3킬로미터를 운전해 봤는데 5월 31일 오후 4시40분에는 29분이었다가 6월 8일 오후 5시11분에는 52분이나 걸렸습니다. 

    앞서 메트로링스가 예측한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6분, 구글이 예상한 시간보다도 훨씬 더 긴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원래 에들레이드 공사가 끝나고 퀸 스트릿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이유로 미뤄지면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낙후된 인프라와 주택 위기, 온타리오라인까지 토론토 도심이 그야말로 교통지옥이 되버렸는데 문제는 이런 혼잡이 4년 반에서 8년까지 길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시가 교통 신호를 원격 조정하고 꼬리 물기를 방지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는 요구도 나오지만 대중교통 운행 간격이 길어지고 요금이 오르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다른 한편에선 영국 런던과 같이 도심 통행료를 받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앞서 토론토 시는 가디너와 DVP에 통행료를 부과하려했으나 2017년 초 온주 정부에 의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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