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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은 기준금리 0.25% 동결..금리 인상 시기는 앞당긴다
  • AnyNews
    2021.10.27 10:42:28
  •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0.25% 그대로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이전 예측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금리 인상 시점이 2분기로 앞당겨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예상한 하반기에서 앞당긴 겁니다.  


    중은은 인플레이션이 연말까지 이어져 평균 4.75% 상승하고 내년에도 3.4%로 예상되며, 2023년이 되서야 통화정책 목표인 2.4%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격 상승은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공급난 때문입니다. 


    중은은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지난해 4월 주간 국채 매입 규모를 최소 50억 달러로 정했다가 단계적으로 줄여왔습니다. 


    그렇게 지난 7월 20억 달러로 조정했는데 이번에 끝내기로 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대해서만 매입에 나서는 재투자 단계로 들어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이후 국채 매입을 줄여 사실상 돈줄을 죄기 시작한 겁니다. 


    중은은 경제성장률도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전망치는 앞서 6%에서 5.1%로, 내년에도 4.6%에서 4.3%로 낮췄습니다. 


    이외에도 중은은 백신 면역이 빨리 약화돼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가계 지출이 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렇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통화 당국은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중은이 내년 말까지 최대 4차례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TD 은행 전문가는 중은이 기준금리 1%를 목표로 내년 말까지 세 차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중은이 오늘 양적완화를 종료하고 금리 인상 시점을 당기면서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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