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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토론토. 필 지역 락다운 연장..나흘 연속 2천명 대
  • News
    2020.12.18 12:45:27
  • 온타리오주 정부가 추가 방역을 적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토론토와 필 지역의 락다운은 더 연장됩니다. 

    지난달 23일 음식점과 술집, 미용실 등이 문을 닫았는데 이후 28일이 되는 월요일 해제 예정이었으나 봉쇄가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규제도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 정부, 의료 관계자들과 긴급 회동을 가진 덕 포드 수상은 주말까지 논의한 뒤 구체적인 내용을 월요일에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핫스팟 지역을 봉쇄했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는데다 인근 지역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 락다운 규제가 더 강화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온주에서는 나흘 연속 하루에 2천여 명씩 환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만에 2천290명이 늘었습니다. 

    토론토와 필 지역에서 각각 691명과 361명이 나왔으며, 특히 욕 지역에서는 300명에 육박하는 296명이 늘었습니다.

    해밀턴에서도 126명 늘었는데 인구수로먼 보면 욕 지역보다 더 안 좋은 상황입니다.  

    이밖에 윈저-에섹스에서는 역대 최다인 207명이 나왔습니다. 

    하루 사망자도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온주의 재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다음주에는 토론토와 오타와 병원 이외에 필 지역과 윈저, 썬더베이 등 17곳에서 백신 접종 기관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온주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2천300여 명이 백신을 접종 받았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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