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캐나다서 AZ 백신 첫 사망자 나와..온주선 AZ 맞은 60대 남성 중증 치료 중
  • News
    2021.04.28 10:41:04
  • 캐나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퀘백주에 사는 54세 여성입니다. 

    평소 건강했던 이 여성은 지난 4월 9일 남편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며칠 후 두통과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며 인근 병원을 찾았던 여성은 증세가 악화돼 몬트리얼 신경학 연구소로 이송됐으나 지난 23일 뇌혈전증으로 숨졌습니다. 

    남편은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퀘백주 당국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면서도 45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분명히했습니다.  

    지금까지 40만 여 명이 이 백신을 맞았는데 중증 이상 반응은 10만 명 당 1건에 불과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퀘백주에서 혈전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5건입니다. )

    온타리오주에서는 세번째 혈전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60대 남성 2명과 70대 남성 1명이 부작용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집에서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두번째 사례로 알려진 해밀턴의 60대 남성은 뇌혈전으로 인한 심한 뇌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비만과 암, 당뇨를 앓고 있었던 남성은 3월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2주 후 혼란과 두통, 왼쪽 무감각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에 병원에 갔는데 기저질환 때문이라며 집으로 돌아와야했는데 이후 한밤 중 거실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지난 18일부터 해밀턴 제너럴 병원에 입원한 남성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온주에서는 지금까지 65만여 명이 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는 백신 접종 후 숨이 가빠지거나 호흡 곤란, 흉통이나 복통, 시야 흐림이나 심한 두통, 종아리가 붓거나 통증, 피부에 멍 또는 출혈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 두드러기와 입술이나 입, 목이 붓거나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도 바로 전문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85531
번호
제목
1505 2021.05.18
1504 2021.05.17
1503 2021.05.14
1502 2021.05.13
1501 2021.05.12
1500 2021.05.10
1499 2021.05.07
1498 2021.05.06
1497 2021.05.05
1496 2021.05.04
1495 2021.05.03
1494 2021.04.30
1493 2021.04.29
2021.04.28
1491 2021.04.27
1490 2021.04.26
1489 2021.04.23
1488 2021.04.22
1487 2021.04.21
1486 2021.04.20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