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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단계별 경제 재개..식당 패티오 6월 중순, 미용실은 7월 초
  • News
    2021.05.21 10:19:25
  • 온타리오주 정부가 경제 활동 정상화를 위한 단계별 재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골프와 테니스는 본격적인 재개에 앞서 당장 내일부터 오픈하지만 식당 패티오는 다음달 중순쯤, 이,미용실은 7월 초까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온주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기준으로 3 단계로 나눠 순차 개방하는데 1단계는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이 60%여야 하고,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도 낮아져야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6월 14일쯤 1단계가 시작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구체적인 일자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1단계에서는 야외에서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은 한 테이블당 최대 4명에 한해 패티오 영업을 재개할 수 있으며, 비필수 상점은 수용 인원의 15%까지, 야외 종교 모임도 거리 두기와 제한된 인원 내에서 허용됩니다. 

    야외 휘트니스와 트레이닝은 최대 10명까지, 데이 캠프와 캠핑장, 공원, 승마, 스피드웨이, 야외 수영장, 스플래쉬 패드도 허용됩니다. 

    단 2미터 거리 두기를 지켜야합니다. 

    2단계는 1차분 백신 접종률 70%에 더해 2차분 접종률도 20%가 되야하는데 대략 7월 4일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는 이,미용실 영업이 제한된 인원 안에서 허용되는데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며, 야외 모임은 25명까지, 실내 모임도 5명 가능하며, 식당 패티오의 한 테이블 당 인원도 6명으로 늘어납니다. 

    비필수 상점 인원은 25%까지, 실내 종교 모임도 수용 인원의 15%내에서 허용되며, 야외 스포츠와 리그 이외에 놀이 공원이나 워터 파크, 박람회, 야외 극장과 문화 공연도 제한된 인원 내에서 허용됩니다.  

    여기서 3주가 지난 7월 25일쯤에는 3단계가 적용됩니다. 

    1차분 접종률 7~80%, 2차분도 25%가 기준으로, 이때는 식당의 실내 영업과 헬스장이 허용됩니다. 

    상점과 이,미용실, 종교 모임 등의 인원 제한이 완화되고, 실내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센터,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카지노와 빙고홀 등도 제한된 인원 내에서 개방됩니다. 

    (정부는 최소 3주(21일) 간격으로 단계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

    스테이-앳-홈 명령은 예정대로 오는 6월 2일에 끝나지만 1단계 도입 전까지 지금까지와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정부는 내일부터 골프와 테니스, 드라이빙레인지, 실외 축구와 농구, 야구, 스케이트 파크 등을 개방하고 야외 모임도 5명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온주 정부는 대면 수업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구체적인 재개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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