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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물가 다시 반등..금리 인하 느려지나
  • AnyNews
    2024.01.16 10:10:38
  • 지난달(12월) 캐나다 전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상승했습니다. 

    지난 11월 3.1%에서 0.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 예상대로지만 지난 9월(3.8%) 이후 3개월만에 다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물가 목표치인 2%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모기지 이율(28.6%)과 높은 임대료(7,7%), 승용차(2.3%)와 항공요금, 휘발유 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항공료는 한 달새 31% 뛰었고, 2024년형 신차도 3.4% 올랐으며, 임대료로 11월 7.4%에서 0.3% 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달 식품 물가는 전달(11월)과 같은 4.7% 오르고, 외식비는 5.6% 상승했습니다.  

    식품 물가는 여전히 전체 물가지수 보다 높고 일부 품목이 비싼데다 하락폭도 작아 소비자들은 체감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물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놓고 연방중앙은행의 고민이 커질 전망입니다. 

    앞서 중은이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너무 이르다고 밝혔으나 시장은 여전히 올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이전 50%에서 30%로 줄었으며, 4월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이보다 더 늦은 여름이 되서야 인하가 시작될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 전문가들 다수는 중은이 예의주시하는 근원 물가는 내려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중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만큼 충분한 진전이 있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신호라며, 금리 인하를 하기 전에 더 많은 증거들과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헸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24일로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물가는 3.4%, 앨버타 3%, 퀘백주 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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