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반려동물 키우면 인지 저하 느려진다..홀로 사는 노인 건강에 유익
  • AnyNews
    2023.12.28 10:03:59
  • 캐나다가 초고령화로 접어드는 가운데 애완동물이 외로운 노인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수록 인지 능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혼자 사는 독거 노인이 반려 동물을 키울 경우 기억력과 언어 등 인지 기능 저하가 더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영구진이 영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평균 연령 66세) 참가자 7천945명을 대상으로 에피소드에 대한 기억이나 실행 기능, 주의력, 추론, 처리 속도, 정확성을 포함한 인지 기능을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애완동물과 함께 사는 독거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그렇지 않은 독거 노인보다 느려졌고, 언어 유창성이 더 높았습니다.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노인들과 비교해도 인지 저하 속도 차이는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애완동물 소유 기간이 조사되지 않았고 대부분이 백인이었다며 반려동물과 인지 기능 저하 사이의 상관 관계를 더 명확히 분석하기 위해 폭넓은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 저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이와 유사한 연구 결과는 앞서 과학보고서 학술지에도 나온 바 있습니다.   

    미국 637명(51세에서 101세 사이)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소유 여부와 반려동물 종류, 소유 기간, 반려견 산책  등을 수집한 인지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참가자의 인지 기능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기억력과 실행 기능, 언어 기능, 정신 운동 속도, 처리 속도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키우지 않는 사람보다 느리게 진행됐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 중에서도 개를 산책시키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더 느리게 나타났습니다. 

    반려견 뿐 아니라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의 경우에도 기억력과 언어 기능 저하가 느려지는 경향이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특정 인지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전반적으로 반려동물 소유가 노인의 인지 기능 유지에 기여한다는 중요한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00889
번호
제목
2111 2024.01.19
2110 2024.01.18
2109 2024.01.17
2108 2024.01.16
2107 2024.01.15
2106 2024.01.12
2105 2024.01.11
2104 2024.01.10
2103 2024.01.09
2102 2024.01.08
2101 2024.01.05
2100 2024.01.04
2099 2024.01.03
2098 2024.01.02
2097 2023.12.29
2023.12.28
2095 2023.12.27
2094 2023.12.22
2093 2023.12.21
2092 2023.12.19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