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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기감염병 크리스마스 악몽되나..여기저기 콜록콜록
  • AnyNews
    2023.12.22 10:27:00
  •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선 호흡기 질환 재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방보건당국은 11월 중순 이후 호흡기 질환이 전국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병원네트워크(UHN) 응급실 부국장은 최근 2주 새 독감과 RSV 환자 수가 두 배 급증했다며, 감기와 독감, 코로나에 더해 폐렴 등 겨울철 호흡기감염증까지 모두 되돌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부국장은 아프면 의사에게 연락하되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몸이 아프더라도 심한 호흡 곤란이나 수분 섭취 불가, 행동 변화, 의식 혼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때만 응급실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휴 기간 중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한 조언도 나왔습니다. 

    토론토 보건당국은 경미한 증상이라도 아프면 나가지 말고 집에 머물고, 실내에선 마스크를 착용하며, 연말 이후 직장이나 학교에 갈 때는 코로나 자가 검사를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방역 준수하고 특히 어린이와 시니어,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측은 최신의 백신 이 매우 중요하다며 꼭 접종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특히 더 유의해야 합니다. 

    온타리오주의 한 가족은 다섯 살 딸이 학교에 다니면서 두 차례 코로나에 감염돼 심하게 앓았고, 중이염까지 앓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의 또 다른 가족은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사이 부모와 5살 딸, 3살 아들까지 온 가족이 번갈아가며 감기와 코로나에 걸렸고, 이어 패혈성 인두염과 RSV를 앓기도 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보건 당국 역시 독감과 RSV,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트윈데믹을 지적하며 특히 최근에 독감과 RSV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새해 첫번째 주 독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BC주 당국은 어린이 환자는 물론 젊은층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전국의 보건당국은 응급실 과밀화만큼이나 연휴가 끝나면 악화될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어린이와 시니어 등 취약한 가족들을 위해 최선의 예방책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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