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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주택 시장 최악 벗어날 듯..금리, 심리 영향 상당할 것
  • AnyNews
    2024.01.04 10:11:35
  • 지난해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이 2000년대 들어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토론토부동산협회(TRREB)는 지난해 GTA에서 주택 6만6천여 채(65,982채)가 거래돼 2000년 이후 2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평균 집 값은 $1,126,604로 일년 전보다 5.4% 하락했습니다. 

    높은 금리와 경기 둔화 탓으로 2022년보다 12% 감소하며 최악의 해를 보냈습니다.    

    앞서 2021년에는 초저금리에 12만 1천여 채가 거래됐고, 금융 위기였던 2008년에도 7만4천500여 채가 거래됐는데 이보다 더 낮은 수준에 그친 겁니다.  

    협회는 연방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봄과 여름엔 신규 매물이 늘었지만 금리가 다시 오르자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이 위축됐다며, 지난달 신규 매물 역시 6.6%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이민자들이 대거 정착했지만 대다수가 임대 시장에 머물며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고, 올해도 임대 주택 공급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구매자가 다시 시장에 진입하는데 다만 금리 인하 시기와 인하폭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올 상반기까지도 판매량은 다소 부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가격 전망을 보면 로열 르페이지는 6% 상승을, 르멕스는 3% 하락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구매자 심리가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한 달만 보면 거래가 11% 늘고, 가격도 3.2% 올랐습니다.  

    특히 반단독 주택 거래는 416 지역에서 56%, 905 지역이 27%(+26.5%) 급증했고, 416 지역의 단독(+20.8%)과 905 지역의 타운하우스(+24.6%)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평균 집 값 ($1,084,692)도 올라 단독 주택은 140만여 달러($1,418,323 / +2.5%), 반단독 103만여 달러($1,027,432 / +1.7%), 타운하우스 는 91만여 달러($912,403 / +5.5%)입니다.  

    그러나 투자자 소유가 많은 콘도는 올 한해 특히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지난달 콘도 평균 가격은 416 지역이 71만여 달러($709,283)로 4.1% 떨어졌고, 905 지역도 63만여 달러($625,918)로 1.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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