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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경제 내년에도 힘들다..전문가들 연착륙 기대
  • AnyNews
    2023.12.27 12:23:17
  • 올해에 이어 앞으로도 1년은 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내 경제는 이미 흔들리고 있고, 고금리는 가구들의 재정과 기업 지출에 지속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캐나다인과 저소득 가구 등 사회의 약한 고리는 고령이나 부유한 가구보다 고금리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 무너질 수 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심각한 불황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술적 불황이나 경기 위축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경제가 상당히 부진할 걸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3분기 캐나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서 기술적 경기침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 덕분에 보여지는 경제 지표들이 실제 상황보다 더 좋게 보인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실업률이 낮아 물가를 높인다는 지적도 여전한데 이에 전문가들은 정부 지원금 상환으로 인해 기업 투자와 지출이 계속 줄면서 내년 중반 실업률이 6% 넘게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전망도 여전히 매우 불확실한 가운데 세계 통화 긴축이 사실상 끝났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제연구기관은 코로나 팬데믹 충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가격 상승 요인들이 사라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국가마다 금리 인하 시점은 다를 수 있지만 캐나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부터 인하에 나서고, 대부분은 내년 2분기에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또 대부분 국가에서 내년 중반까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선진국 경제가 상당히 둔화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만 하락하는 연착륙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전쟁 위협과 극한의 기후, 내년 40여 개국에서 치러지는 선거는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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