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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고용시장 둔화..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커져
  • AnyNews
    2023.11.03 12:26:51
  • 캐나다 고용시장의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연방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기조를 끝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은 지난 10월 일자리는 전문가 예상보다 낮은 1만7천500여 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55세 이상 남성과 앨버타주에서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건설(23,000개)과 정보통신, 문화와 레크레이션 분야(21,000개)에서 고용이 늘었습니다. 

    반면 도소매 분야와 제조업(총 41,000개)에서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이 때문에 실업률은 9월보다 0.2% 포인트 오르며 5.7%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이 상승하기는 6개월 동안 네번째이며, 코로나 팬데믹이 있기 전인 2020년 3월과 동일한 수준이 됐습니다. 

    주별 실업률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5.4%)는 그대로이고, 앨버타와 퀘백주는 각각 5.8%와 4.9%, 온주는 6.2%로 높아졌습니다.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 결정 요인으로 꼽은 임금은 10월에도 오르기는 했지만 9월과 비교하면 둔화됐습니다. 

    지난달 임금은 1년 전보다 4.8%($34.08) 상승했습니다. 

    최근 중은은 두 번 연속 기준 금리를 5%로 유지했습니다. 

    기준 금리의 시차적 영향이 경제 전반에 확산하면서 2분기 연속 국내총생산이 위축되고, 고용 기회는 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티디 은행은 올들어서만 0.7% 포인트 상승한 실업률이 내년엔 6.7%까지 더 악화될 수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모기기 갱신을 들어 금리를 동결한 중은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필요 이상의 금리 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했습니다. 

    한편,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주민이 가장 많은 도시는 St. Catharines–Niagara (41.8%)와 Windsor (41.0%), Kitchener–Cambridge–Waterloo (40.7%) 이외에 Toronto (38.1%)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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