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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0.31 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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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가 완만한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경기 침체 가능성을 주시해 온 한 전문가는 2분기와 3분기 연속 경제가 부진할 것이라며 기술적 경기침체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국내총생산, GDP는 전달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서비스 부분이 0.1% 성장했지만 반대로 생산 분야는 0.2% 감소했습니다.높은 이자와 인플레이션, 산불과 가뭄 등이 경제에 계속 압박을 주면서 9월에도 GDP 정체가 이어질 거란 예비 전망도 나왔습니다.5월 이후 경제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이에 전문가들은 3분기 경제가 연방중앙은행의 예상과 달리 마이너스 0.1%를 기록할 걸로 보인다며 완만하지만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그러나 GDP가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말해주지 않는다는 또 다른 전문가는 하락폭이 매우 작아 모든 지표를 봐야 한다며 다음번 고용과 임금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경기침체냐 아니냐 보다 지금은 금리 인상의 시차적 영향에 따른 경기 둔화를 지켜봐야 한다며 내년 초 더 깊어질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경기 침체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많은데 다만 금리가 더 오르지 않을 거라는 의견에는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오늘 발표가 중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할 분명한 이유라고 전했습니다.더 나아가 중은의 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가능성도 보인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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