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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한인장학재단 갈라 성료..LEAD 프로그램 런칭
  • AnyNews
    2023.10.30 12:21:59
  •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의 갈라(셀러브레이 더 리듬 오브 아우어 라이브) 행사가 지난 토요일 토론토 다운타운 더 칼루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3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갈라 디너와 키지노 나잇으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피터 장 이사장 / 캐나다한인장학재단 
    올해는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개최합니다. 카지노는 여전히 매우 인기가 있는데요, 만찬은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함께 어울리며 좋은 식사를 즐기는 형식입니다.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와 사이먼 홍 티디 토론토 동부 지역 부사장은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드림트리 어워드는 베테랑 미디어 경영인 아니타 리 씨가 수상했습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벨 라잇박스의 수석 프로그래머이자 전략 리더인 리 씨는 내셔널필름보드오브캐나다의 온타리오 스튜디오 책임은 물론 수상 경력에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도 만들었습니다. 

    부친이 장학재단 초창기 맴버였다는 리 씨는 영광을 부모에게 돌렸습니다.     

    (인터뷰) 아니타 리 / 드림트리 수상자
    특별한 일이 돌고 돌아서 제게 온 것 같아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한인 이민 2세대로서 이런 경험은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이항연 이양섭
    네 기분이 대단히 좋습니다. 이만와서 고생한게 다 달아난거 같고,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올해 총 35명에게 13만6천여 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 가운데 4년 간 3만달러인 도날드 최 장학금은 퀸즈 대학의 매튜 리 학생이 받았습니다. 

    이날 장학생 10여 명이 무대 인사를 전하고 장학생들의 감사 동영상이 상영된 가운데 김도은 씨는 이 장학금은 의미가 더 깊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도은 장학생 / 퀸즈 대학
    앞으로 한인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이 장학금은 학업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습니다. 

    TD 은행이 장학금 1만 달러를, 2012년 재단 장학생이었던 의사 윤민서 씨는 부모님( 철종 앤 인정 윤 장학금)의 이름으로 1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올해 장학재단은 LEAD프로그램을 새롭게 런칭합니다. 

    LEAD 프로그램은 장학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 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피터 장 이사장
    장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도네이선이 필요합니다. 

    레플 추첨 등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1부 행사에서 이어 참석자들은 포커와 블랙잭, 룰렛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고, 이야기를 나누며 12시까지 행사를 즐겼습니다. 

    한인 후세들에게 모범이 되는 장학재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새로운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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