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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시 세금 줄줄이 오르나?..시 재정 '빨간불'
  • AnyNews
    2023.08.17 12:38:29
  •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심각한 재정 적자를 메꾸기 위한 방안으로 세 인상과 신설안을 두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고가 주택에 대한 토지 양도세와 빈집세율 이외에 판매세 신설 등이 나왔습니다.    

    토론토 시 재무책임자는 당장 올해와 내년에만 15억 달러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전례 없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300만 달러 넘는 주택의 토지 양도세를 점진적으로 올리고, 현재 1%인 빈집세를 3%로 올리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데 시가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도로 주차 요금 인상과 상업용 주차 부담금 시행, 잉여 부동산 자산 매각도 포함됐습니다. 

    연간 8억 달러 세수 확보가 가능한 새로운 시 판매세 도입을 제안했는데 이는 주정부와 협의해야 합니다. 

    시 집행위원회는 오는 24일 특별 회의를 통해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9월 6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시는 온주와 연방정부에 새로운 추가 재정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온주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 공급과 대중교통 확장, 새로운 장기 요양원 병상 확대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난민 대응과 기후행동 역시 목표 달성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캐나다 경제 엔진인 토론토가 재정난에 허덕이면 결국 온주와 캐나다 전체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시는 코로나 이후 공중보건 비용은 급증한 반면 대중교통 등의 수익은 급감하면서 재정이 위기에 취약하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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